가장으로써 하면 절대 안되는 행동 100가지 1편-기러기 아빠,과도한 사교육
우리는 살면서 착각하는게 있다.
가장으로써는 이래야 한다.
가장은 희생하며 참고 살아야 한다.
희생하며 살면 가족들이 알아줄 것이라는 건 착각이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오래 떨어져 살면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는 것이 가족이다.

기러기 아빠들은 나의 아이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여 나의 품에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유학보내고 아내는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가족들을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시궁창이다.
가장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가장이 가족을 그리워하며 저녁에 홀로 라면 한봉지 끓여 먹으며 지내는 걸 알고 있겠는가?
교육비가 올랐다고 돈을 더 붙여 달라고 하면 부족한 생활비를 위해 대리를 뛰는 가장들도 있다.
가족들은 알라줄 것인가?
처음은 고맙다고 할지 모른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당연하다고 느낄 것이고 당신이 없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당신이 있으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낄 것이다.
당신은 가족을 위해 자산과 좋은 시간을 모두 갈아 넣어 희생했건만 가족들은 모른다.
아내는 당신이 곁에 없어 외로워 다른 남자를 사겼다고 하며 당신탓이라고 하며 이혼을 요구한다.

당신은 유학비로 대부분의 수입을 보내어 자산이 얼마 남지 않았고 교육비를 여전히 보내야 한다.
노후에는 어떻게 살지 막막해진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내가 왜 기러기아빠를 하기로 햇을까? 자책을 하게 된다.
막장 드라마 같지만 현실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실제로 비슷한 삶을 살았던 사람을 보기도 하였다.
난 기러기 아빠는 아니었지만 교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다.
그 기간을 다시 겪으라고 한다면 난 절대 안할 것이고 주저없이 이혼을 택할 것이다.
아내의 교육욕심때문에 사립초등학교를 보냈지만 우리형편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고 이때문에 파산할뻔 하였다.
이로 인해 가정경제는 파탄이 났고 난 이혼생각을 하게 되었었고 가족이 깨질뻔한 것이다.
이 결정을 하려고 했을때 원망은 결국 누가 들었는지 아는가?
내가 수업이 적어서. 내가 열심이 안해서..라는 원망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일이다.
아내도 욕심부리지 않고 어려운 가정경제를 위해 같이 헤쳐나가는 것을 결정하는게 맞지 않은 일이지 않은가?
난 배우자가 형편에 맞지 않는걸 바라거나 자신의 욕심을 위해 가장의 희생을 요구하고 자신만의 입장만 내세우는 사람이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본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상대에게는 나도 배려를 해줄 필요가 없다.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모른다.
더군다나 옆에서 지켜보지 않으니 더 와 닿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지 말아라.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당신이 불행하면 결국 그 가족도 불행해진다.
그럴바에는 최선의 선택을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족이 이기적으로 나온다면 당신도 그에 맞춰 행동해라.
가족이 나를 가장으로 생각하지 않고 호구로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을 가족으로 대우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
내 생각이 냉정하다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난 가장으로써 해줘야 할 기본은 하되 이 이상을 바란다면 상대방도 희생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것 없이 나에게 희생을 바란다면 그건 이기적인 인간이고 가족으로 자격도 없다 생각한다.
난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므로 내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
이 의견에 전제조건은 있다.
가장으로써의 의무는 다하고 가족에게 친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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